[단독]LG화학 대산 PBAT 공장 멈췄다…양산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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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0억 투자 연산 5만t 공장 준공
- 시생산 중단…직원 전환배치 돌입
- 재활용 시장 개화 지연에 수익성↓
- 시생산 중단…직원 전환배치 돌입
- 재활용 시장 개화 지연에 수익성↓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LG화학이 충남 대산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PBAT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으나 시장 개화 속도가 늦춰지면서 사업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진 탓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은 최근 대산 PBAT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전환배치에 돌입했다. 당초 지난해 시생산을 거쳐 양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당장은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양산 시점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LG화학은 21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톤t 규모의 PBAT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고객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8년 1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PBAT는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로 폐플라스틱 등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할 미래 소재로 주목받는다. 원재료 단계에서도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부터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핵심 소재로 떠올랐다.
LG화학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범용 석유화학 제품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재활용·생분해·바이오Bio 등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하고 관련 매출도 2022년 1조9000억원에서 2030년 8조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친환경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과 유럽연합EU 친환경 규제 완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업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LG화학 관계자는 “PBAT 양산이 연기됐으나 관련 사업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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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abcdek@
1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은 최근 대산 PBAT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전환배치에 돌입했다. 당초 지난해 시생산을 거쳐 양산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당장은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양산 시점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021년 LG화학은 21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톤t 규모의 PBAT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고객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8년 1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PBAT는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로 폐플라스틱 등 환경문제 해소에 기여할 미래 소재로 주목받는다. 원재료 단계에서도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제조 과정에서부터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핵심 소재로 떠올랐다.
LG화학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범용 석유화학 제품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상황에서 재활용·생분해·바이오Bio 등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가속하고 관련 매출도 2022년 1조9000억원에서 2030년 8조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친환경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과 유럽연합EU 친환경 규제 완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업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LG화학 관계자는 “PBAT 양산이 연기됐으나 관련 사업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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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abc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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