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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판매 중국산 디지털 도어록 일부 화재 시 폭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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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2-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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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시 배터리 발화·폭발 위험이 확인된 중국산 디지털 도어록 제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디지털 도어록 가운데 일부 제품이 화재 발생때 문이 열리지 않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알리익스프레스는 곧 환불을 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이 18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도어록 10개 제품중국산을 시험 평가한 결과, 6개 제품의 안전성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10개 제품 가운데 3개는 화재가 발생하면 문을 열 수 없어 외부 대피가 어려웠고, 리튬 이차전지가 내장된 제품들은 배터리가 발화하거나 폭발해 주의가 필요했다.




디지털 도어록은 화재가 발생하면 거주자가 대피할 수 있도록 고온에서도 수동 레버로 출입문을 열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하지만 3개 제품의 경우 화재 상황을 재현해 시험해보니, 수동레버가 녹아내려 유사시에 문을 열기 힘들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주 전원으로 리튬 이차전지를 사용하는 5개 제품은 모두 시험 기준 온도270℃보다 낮은 170℃∼260℃ 범위에서 배터리가 발화·폭발했다. 소비자원은 “이 제품들은 거주자의 대피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할 위험이 컸다”고 지적했다.



1개 제품은 내부 배터리가 방전되면 외부에서 출입문을 열 수 없었다. 디지털 도어록은 내부 배터리 방전 시 외부에 설치된 비상전원 공급 단자를 이용해 문을 열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제품은 단자가 없어서 도어록이나 출입문을 파손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화재때 위험성뿐만 아니라, 중국산 디지털 도어록은 국내 규격과 달라 설치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판매·설치되는 디지털 도어록은 타공도출입문에 구멍을 뚫는 위치와 크기가 표준화되어 있으나, 이 제품들은 국내 규격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에 안전성 문제가 확인된 6개 제품의 유통 차단을 권고했다. 이에 알리익스프레스는 해당 제품의 검색·판매를 차단했고, 곧 환불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환불 이후 디지털 도어록을 교체하려는 경우 케이씨KC마크 등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구매해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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