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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업계, 뉴클래식 마케팅 적용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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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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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업계, 뉴클래식 마케팅 적용 확대 추진
◇젤라떼리아 띠아모 이대서울병원점
외식프랜차이즈업계가 뉴클래식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나섰다.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클래식Classic은 고전적인, 최고 수준의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새로운 의미의 뉴New가 더해진게 뉴클래식 마케팅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브랜드나 제품에 새로움을 더한다는 의미다. 시간에 걸쳐 쌓으며 축적해 온 인지도에 색다른 경험을 더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형태다.

대표적인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젤라떼리아 띠아모가 있다. 2005년 국내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또 열풍을 몰고 온 카페띠아모가 자매 브랜드다. 젤라떼리아 띠아모는 기존 젤라또amp;커피 위주의 먹거리에서 벗어나 메뉴군을 확대한게 특징이다. 커피amp;음료를 비롯해 젤라또, 베이커리,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까지 다양하다. 지난달 15일에 문을 젤라떼리아 띠아모 이대서울병원점은 오픈 후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병원 내 간호사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젤라떼리아 띠아모는 이대서울병원점에 이어 오픈 예정인 김포공항점도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다.

선명희피자는 피자의 오랜 전통 제조방식인 자가제빵을 고집한다. 여기에 갓 구운 빵처럼 촉촉한 도우를 개발한 새로움을 더해 빵 끝까지 맛있는 피자라는 입소문을 탔다. 맛있는 빵, 도우의 비법은 매일 직접 반죽한 수제에 있다. 국내산 진도 흑미를 도우에 넣은 냉장숙성된 웰빙 도우다. 시간이 지나 따뜻함을 잃어도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어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토핑은 부족함 없이 푸짐하게 제공하자는 정책을 바탕으로 과일 엑기스와 토마토 홀로 직접 제조한 특제베이스 소스에 자연산 모짜렐라치즈, 전통방식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를 사용한다.


프랜차이즈 가맹계약과 가맹점 관리도 고전적인 방식에 새로운 디지털을 더한 관리로 발전되고 있다. ERP 경영관리 리드플래닛은 가맹본사 최적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있다. 리드플래닛에서 제공하는 가맹점 전자계약 프로그램 리드컨트렉트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영업력과 관리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전자 프로그램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비대면으로 할 수 있고, 일대일이 아닌 일대 다수와의 계약도 가능해 영업력을 높일 수 있다. 비대면으로 계약을 진행하는 가맹점 전자 계약 프로그램이지만 서면 계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보유한다.

리드플래닛 관계자는 "가맹점 전자 계약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전송한 파일의 발송 시간과 가맹점에서 수신 시간이 확인 가능한 방법으로 해야 한다"라며 "리드컨트렉트는 이러한 가맹사업법을 준수하기 때문에 계약서를 제작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사된 계약서 역시 리드컨트렉트 프로그램 내부에 저장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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