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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직원협력업체에 말복맞이 삼계탕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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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24-08-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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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직원협력업체에 말복맞이 삼계탕 선물부영그룹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지급한 삼계탕. 사진=부영그룹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영그룹이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을 제공한다.

부영그룹은 14일말복에 맞춰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53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영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장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매해 여름 삼계탕을 제공해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을 포함해 현장근로자, 협력업체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일 오후에는 빵과 우유, 과일, 시리얼 등 간식도 제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부영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 지급을 비롯해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특히 전국 건설 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로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염 속 근로자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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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hskim070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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