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어쩌나"…가계대출 관리에 우리·농협銀, 주담대 금리↑
페이지 정보
본문
국내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18조2130억원…8일 사이 2조4747억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려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면 주택담보대출5년 변동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비대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5년 변동 금리도 0.1%포인트 올린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데 이어 한 달 사이에 네 번째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농협은행도 오는 14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 지난달 24일 주담대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각 0.2%포인트 인상한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이처럼 은행권이 잇따라 주담대 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것은 가계대출 급증세 영향이다. 시장금리는 주요국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하락하고 있지만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은행들은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지난달 말 715조7383억원에서 이달 8일 718조2130억원으로 8일 사이 2조4747억원 증가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인기기사] · 연임 사실상 확정지은 이재명…양날의 검 90% 득표율 · 야권, 광복절 행사 불참 선언...독립기념관장 임명 후폭풍 · 與 김경수 복권 반대론…충돌 자제 속 긴장감 도는 당정 · [친구들! 모여라②] 아이들의 대통령, 캐릭터 베베핀 속으로 · [오늘의 날씨] 말복 앞두고 무더위·열대야 계속…곳곳 소나기 · 고객 늘었지만 확장엔 제동…티메프에 웃고 우는 이커머스 · 패권 다툼에 뜨거워진 K-함정…HD현대·한화, 시장 확장 잰걸음 · [TF경정] 21~22일 하반기 첫 대상 경정, 치열한 우승 경쟁 예고 - 특종과 이슈에 강하다! 1등 매체 [더팩트]- 새로운 주소 TF.co.kr를 기억해주세요! [http://www.TF.co.kr] - 걸어 다니는 뉴스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아이폰] - [단독/특종] [기사제보] [페이스북] [트위터] |
관련링크
- 이전글23명 사망 아리셀 비상구 제대로 설치 안해…65건 위법 적발 24.08.13
- 다음글오늘부터 아파트 투기 집중 단속…"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확대" 24.08.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