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인 찾아요" 새 아파트 국평이 1.6억…반값 세일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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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amp;C와 포스코ICT가 공동 시공한 거제 옥포 도뮤토 단지는 거제시 덕포동 일원에 자리잡은 지상 20층, 8개동 총 518가구 규모단지다. 하지만 준공 8년차가 되도록 아직까지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부동산 활황기였던 2020~2021년 2억3000만~2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지방 부동산 분위가 차갑게 식으면서 남은 물량을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공급자 측은 남은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 1억6000만원대로 할인분양에 나섰다. 3.3㎡당 400만원대에 그치는 가격이다. 8년 전 분양가 600만원대에 비하면 1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이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는 2억9000만원 안팎이었는데, 반값 수준에 할인분양되는 셈이다. 최근 주요 정비사업지 공사비가 3.3㎡당 600만~700만원대에 체결되는 것과 비교하면, 이 가격으로는 자잿값을 회수하기에도 벅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더구나 이 단지 전용 84㎡ 전세 실거래가는 1억5000만원 안팎이다. 최근 등록된 전세 매물 호가는 1억2000만~1억3000만원 수준. 세입자를 구한다고 가정했을 때, 2000만~5000만원이면 집주인으로 등기가 가능한 셈이다.
국토교통부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경남 지역 미분양 주택은 5347가구로 전월5213가구 대비 2.6%134가구 늘었다. 지난해 1분기 3000가구대에 머물렀던 경남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9월 5507가구로 치솟았다.
시군별로 보면 지난해 12월 미분양 주택은 창원시와 김해시가 각각 1389가구, 1321가구 가장 많았다. 거제시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486가구 미분양 주택이 쌓여 경남 지역에서 4번째로 많았다. 거제 지역의 공사완료후미분양 주택수는 265가구였다.
앞서 거제 지역은 2017년 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 10개월 만인 지난 2021년 12월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조사에 따르면 2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0.7포인트p 상승한 113.5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1월115.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금리 부담, 수요자 대출규제, 경기침체 우려, 불안한 정치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요자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미분양 적체가 심해 신축과 구축을 가리지 않고 수요가 사라진 수준"이라며 "수년째 팔리지 않고 있는 물건은 대폭 할인해 손해를 보더라도 처분하는 게 공급자 입장에서는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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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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