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국내 출시…66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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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폴스타 4는 2열 탑승 공간을 넉넉하게 만들면서도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한 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해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낮은 프런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을 없앤 창문과 사이드미러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내부는 각각 2m,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도 적용했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강도 조절을 할 수 있게 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총 11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주행 보조, 안전 시스템이 탑재됐다. 내부에는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관찰해 청각·시각 경고를 통해 안전 주행을 지원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폴스타 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파일럿 팩을 포함해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 7190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시작 가격 기준으로 미주·유럽 주요 국가 대비 최대 3000만원 이상 낮다. 차량 주문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객 인도는 오는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그 시작점에 있는 폴스타 4가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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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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