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트럼프 장남과 투샷…무슨 사이? [수민이가 궁금해요]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용진이형, 트럼프 장남과 투샷…무슨 사이? [수민이가 궁금해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21 09:14

본문

‘실세’ 트럼프 주니어와 호형호제

정서·종교적으로 교분 두터워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46와의 친분을 토대로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 재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약 두 달 전인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용진이형, 트럼프 장남과 투샷…무슨 사이? [수민이가 궁금해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정용진 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 장은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6와 나란히, 다른 한장은 트럼프 주니어 부부와 함께 각각 찍은 사진이다.

정 회장은 해당 사진과 함께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왔음. 10년 전에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음"이라고 간략하게 썼다.

트럼프그룹의 수석부회장인 트럼프 주니어는 부친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며 재집권에 혁혁한 공을 세운 킹메이커이자 트럼프 2기 체제의 실세로 미 정가의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실제 호형호제할 정도로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정서적으로는 물론 종교적으로도 매우 특별한 관계라고 한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관계는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정·재계에도 이름이 익히 알려진 현지 한 지인이 미국 뉴욕에서 정 회장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만남을 주선했다. 하지만 트럼프에게 급한 일정이 생겨 대신 자리에 나온 사람이 트럼프 주니어였다. 두 사람의 대면은 이렇게 우연히 이뤄졌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여러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면서 이른바 서로 통했다고 한다.

개신교를 믿는 두 사람의 깊은 신앙심도 우의를 돈독하게 만든 촉매가 됐다. 정 회장이 1968년생으로 트럼프 주니어1977년생보다 열살가량 위이지만 물리적 나이는 별다른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후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수시로 안부를 주고받고 가끔은 한국과 미국에 오가며 얼굴을 마주하는 등 인연을 이어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 부부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정용진 회장 인스타그램
지난해 미국에서 이뤄진 만남에선 트럼프 주니어가 약혼녀를 데려와 정 회장에게 소개하고 함께 식사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선 재회 횟수가 더 잦아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공식적으로 두차례 한국을 찾았다. 지난 4월 국내 한 기업의 초청으로 공익 목적의 자금 모금차 방한한 데 이어 8월에도 한 보수 청년단체가 주관한 정치 콘퍼런스 빌드업코리아 2024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열린 행사 연단에 올라 정 회장을 직접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두차례 공식 방한 당시 모두 정 회장과 만났고 이와 별개의 개인적인 만남도 있을 정도로 더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김나정 측 “손 묶고 안대 씌워, 강제로 마약 흡입 당해”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전국 1위 과태료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2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