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한국 증시, 계속 하락할 순 없다…돈의 흐름 주목"-KB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소외된 한국 증시, 계속 하락할 순 없다…돈의 흐름 주목"-KB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21 09:17

본문

본문이미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세계 주요국 증시에 트럼프 트레이드로 훈풍이 부는데 국내 증시는 소외됐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머문다. 이에 증시의 펀더멘털 매력이 낮아도 밸류에이션이 계속 하락할 수만은 없다며, 돈의 흐름이 바뀌는 기회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21일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가 부진한 이유로 수많은 요인이 거론되지만, 대부분 한국 기업들의 펀더멘털에 대한 문제다. 하지만 한국 증시 펀더멘털 매력이 계속 낮다고 해도, 밸류에이션이 계속 하락하기만 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 0.85배는 "매력 없네"라는 생각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수치다. 그렇다면 밸류에이션이 얼마나 낮아야 진짜 낮은 것일까. 역사는 코스피 후행 주가순자산비율trailing P/B 0.5~0.6배를 가리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B 0.5~0.6배라고 하면 너무 낮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이 아니라 향후 하락장이 왔을 때를 가정하면 코스피 P/B가 역사적 바닥을 터치하는 게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1998년 외환위기 때는 0.4배였고, 고점은 1.8~2.0배에서 형성됐었다"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을 결정하는 것은 자금 위험 선호도고, 이를 읽을 수 있는 지표는 달러"라며 "50년 한국 증시 역사에서 2번의 강세장1985년~89년, 2003년~07년, 이는 달러 약세와 일치한다. 그렇다면 다음 달러 약세기는 언제 오고, 그때 자금은 어디로 갈까. 시기는 빠르면 2~5년 뒤, 자산은 신흥 제조업국, 귀금속 등을 주목한다. 물론 한국도 후보"라고 봤다.

[관련기사]
임신했는데 친구와 3번 불륜…이혼한 남편 집 몰래 갔다가 "고소" 위기
아들상 눈물 터진 진시몬…"심장마비로 사망, 가는 모습도 못 봐"
"강동원에 좀 미안"…이천수 20억 이적 제안에도 은퇴 번복 못한 사연
"김병만 사망보험 24개, 전 남편들 모두 사망"…온라인 글 확산, 진실은?
선수들 앞 알몸 여성 뛰어다니더니 스스로 나갔다…경기장서 무슨일
사장님들 벤츠·BMW보다 더 찾는다는 그 차…매달 1만대 팔렸다
"다친 길냥이 구조 좀" 구청 신고했더니…죽여버린 용역업체
"수험생 남편, 돈 벌자 돌변" 이혼 요구…뒷바라지한 처가 허탈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연상연하 트로트 커플 탄생
이천수, 지방선거 패배→흰머리까지…"좀 힘들었다" 솔직 고백
[영상]"고추 빻나봐요?" 방앗간 주인 중요부위 움켜쥔 여성 손님
사람 치고 불 내고 민폐덩어리…시민 75% "전동킥보드 금지시켜라"
[영상]"여동생 뇌진탕" 밥 먹다 천장 와르르…식당서 날벼락
3살 딸 희귀병 치료제 46억원…740㎞ 대장정 나선 아빠
"장사 안 되는 줄" 로드숍 화장품 매장 접더니…이곳에선 품절 대박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5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