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제7기 사내벤처팀 출범·지원협약 체결 > 경제기사 | economics

한국동서발전이 사내벤처팀의 성공적인 분사 창업Spin-Off을 적극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0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제7기 사내벤처 출범 및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해 2월부터 한 달간 사내벤처 아이디어를 공모 후 5월부터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같은해 12월 평가를 통해 2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의 드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SDR 장치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과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운영, 신재생 설비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는‘미래e Oamp;M 혁신기술센터’ 2개 아이디어로 향후 3명의 직원이 사내벤처팀으로 참여해 분사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협약기관인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사내벤처 출범의 축하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제7기 사내벤처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사내의 건강한 창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7년 11월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6팀에 걸쳐 사내벤처팀을 발굴했다. 현재 ‘팩트얼라이언스’중전기기 진단와 ‘햇빛드림서비스’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2개 기업이 분사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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