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4수 MG손보, 이번에도 유찰···예보 "수의계약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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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가 최근 진행한 MG손해보험 매각 재공고 입찰이 최종 유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보는 "MG손보 재공고 입찰 관련 매각주관사와 법률 자문사 검토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종 유찰 처리됐다"면서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 8일 MG손보 재공고 입찰에서 3차 예비 입찰에 참여했던 데일리파트너스와 JC플라워와 함께 메리츠화재가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적정 매수자를 찾지 못했다는 MG손보의 대주주는 95.5%를 보유한 국내 사모펀드 JC파트너스이나, 2022년 금융위원회가 MG손보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하면서 예보가 금융위 위탁을 받아 공개 매각 입찰을 진행해왔다. 예보는 지난달 19일에도 MG손보의 매각 본입찰을 실시했지만,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MG손보 매각 시도는 이미 지난해에도 두 차례 무산된 바 있다. 예보는 이번 재입찰까지 무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매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박성준 기자 psj@ajunews.com ★관련기사 메리츠 부회장 "MG손보 인수, 주주가치에 도움 안 되면 중단" 매각 4수 MG손보, 경쟁입찰 성립…보험사 Mamp;A 물꼬 트이나 롯데손보 이어 MG손보도 매각 불발…얼어붙은 보험 Mamp;A ★추천기사 디에이치방배·래미안원페를라·아크로리츠카운티... 하반기 분양시장 방배大戰 [금통위 설문조사] 동결 7 VS 인하 3..."시장 앞서간다"던 이창용 입 주목 [속보] 尹대통령 "우리 광복은 자유를 향한 투쟁의 결실"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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