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조5000억원 보험 가입…탑승자 지원 최선 다할 것"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1조5000억원 보험 가입…탑승자 지원 최선 다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2-29 18:37

본문

제주항공 quot;사고 여객기 1조5000억원 보험 가입…탑승자 지원 최선 다할 것quot;
제주항공 송경훈 경영지원본부장이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희생자 지원에 모자람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29일 오후 6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2차 브리핑을 열고 "사고기가 10억 달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고 항공기는 총 10억3651만 달러1조5257억원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배상책임 담보의 보상한도는 10억 달러약 1조4720억원, 항공기 자체 손상에 대한 보상한도는 3651만달러약 537억원이다.


송 본부장은 이날 항공편에 탑승했던 2명의 태국 승객에 대해서도 "대사관을 거쳐 탑승객 가족의 입국을 포함, 차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현장 사고수습이 우선"이라며 "시신 안치 등 장례 절차는 지자체와 협의해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무안 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제주항공 이용객들은 인천과 부산 국제공항으로의 귀국을 지원한다"며 "이후 제주항공을 이용해 해외로 출국할 계획이었던 이용객들은 희망 시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아직 직접적인 원인 파악 안된 상태"라며 "관계 당국에서 음성기록장치 등을 수거한 만큼 여러 궁금한 사항들이 규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고여객기 정비 미흡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객기는 이륙 전, 착륙 후 반드시 정비를 하게 돼 있다"며 "정비 미흡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공기 정비 이력과 관련 정보 등을 국토교통부에 모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추가될 상황에 대해서는 별도의 브리핑 시간을 공지해 전달할 방침이다.
isp20241229000206.800x.0.jpg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폭발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기체 후미 수색 등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는 활주로에서 이탈, 공항 외벽에 충돌했고, 불길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은 한국인 173명, 태국인 2명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승무원 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자 외에는 실종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 관련기사 ◀
☞ 무안공항 여객기 생존 승무원 첫 마디 "어떻게 된 일인가요"
☞ KIA 김도영, 못 말리는 뉴진스 하니 사랑 “제일 응원하고 싶은 사람” ‘전참시’
☞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여객기 참사에 결국 취소…추후 개최 여부 미정 [종합]
☞ 문가비 “子공개, 축복받길 바랐다…정우성에 결혼 요구한 적 없어” [전문]
☞ 韓 EPL 센터백 탄생→아스널전 선발 전망까지…18개월 기다림 끝 새 역사 쓴 김지수
☞ [종합] 김태리 ‘대상’→ 작품상…올해 최고 드라마는 ‘정년이’ [2024 APAN]
☞ 백종원, 도전자 최악의 태도에 분노 폭발…“정말 실망스럽다”레미제라블
☞ “가장 위대한 줄리엣”…올리비아 핫세 별세, 전 세계 팬들 추모 물결
☞ ‘암투병 끝 별세’ 올리비아 핫세는 누구?…‘영원한 줄리엣’, ‘세기의 미녀’
☞ 미국에서 이번엔 1.8조 복권 당첨자 나왔다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김도영의 트로피를 바라보는 구자욱의 묘한 시선]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안민구 amg9@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1
어제
1,992
최대
3,806
전체
783,8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