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폭염만큼 뜨겁다…지난달 4년 7개월 만에 최대 폭↑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집값 폭염만큼 뜨겁다…지난달 4년 7개월 만에 최대 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8-16 14:37

본문

뉴스 기사
아파트값 상승률 1.19%, 역시 4년 7개월 만에 최고치…지방 집값은 -0.08%, 8개월째 하락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 집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아파트, 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인 6월 대비 0.76% 올랐다.

이로써 서울 집값은 지난 4월부터 넉 달째 전달 대비 상승을 거듭했다.


오름폭도 지난 4월 0.09%, 5월 0.14%, 6월 0.38% 등 갈수록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상승률 0.76%는 2019년 12월 0.86% 이후 무려 4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 집값 상승은 아파트값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1%를 훌쩍 넘었다. 전달보다 1.19%나 올라, 2019년 12월 1.24% 이후 역시 4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원 "서울은 전방위적 매매가격 상승세"


서울 아파트값도 지난 4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는데 상승률은 4월 0.13%, 5월 0.20%, 6월 0.56% 등으로 달이 바뀔 때마다 오름폭을 한껏 키우는 모습이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전방위적 매매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및 지역 간 상급지 이동 수요 증가로 다수 단지가 신고가를 갱신했고, 대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에 외지인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등에 따른 결과라는 설명이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인천과 경기 집값아파트, 연립·단독주택은 지난달 각각 0.21% 올라 인천은 석 달 연속, 경기는 두 달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집값은 0.40% 상승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째 상승이 이어졌다.

반면, 지방 집값은 지난달에도 0.08% 떨어지며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 각각 13개월 연속 상승


박종민 기자

지난달 전국 집값은 지방 하락에도 서울 등 수도권 상승에 힘입어 0.15%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은 전달 0.04%의 네 배에 육박했다.

지난달 전국 전셋값아파트, 연립·단독주택은 0.16% 올랐다. 지난해 8월부터 12개월 연속 상승을 지속했다.

전셋값이 오른 서울0.54%과 수도권0.40%은 상승 폭을 전달서울 0.38%, 수도권 0.31%보다 훨씬 더 키웠다.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해 7월부터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지방 전셋값은 지난달에도 0.06%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국 월세가격아파트, 연립·단독주택은 0.09% 오르며 지난해 8월부터 12개월째 상승을 반복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日기미가요·이승만 미화 KBS…"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 일파만파
- [탐정 손수호] 11살, 19살…전통예술계 제자 성추행, 왜 계속 되나?
- 이기인 "尹, 광복절에 통일 독트린? 자다가 봉창 두드리나?"[한판승부]
- 검찰, 文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실체적 진실규명"
- 내남결 배우 공민정-장재호 9월 결혼…부부 연기 현실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5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98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