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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상반기 당기순익 1조3124억원…전년 比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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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8-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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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약 CSM 1조6383억원…"주주환원율 50%로 확대"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올해 상반기 장기보험에서 선전하고 투자손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 규모를 작년보다 8% 이상 늘렸다.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1조3124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보다 8.2% 늘어난 규모다. 투자손익이 5194억원으로 같은 기간 48.6% 급증한 게 주효했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638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3.6% 늘었다. 장기보험 CSM은 6525억원 증가한 13조9553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보험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


신계약 CSM이 성장하면서 가용자본이 늘어난 점은 안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 상승으로 이어졌다. 삼성화재 지급여력비율은 작년 말 273.0%에서 올해 상반기 말 278.9%로 5.9%포인트 개선됐다. 당기순익과 CSM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금리·주가 상승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화재는 이날 초과 자본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 자본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소 지급여력과 시장·제도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완충자본을 제외한 초과 자본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공격적인 사업에 나서겠다는 게 골자다.

초과 자본을 활용한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됐다. 삼성화재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37.4%까지 떨어진 주주환원율을 중장기적으로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IFRS17 도입 전 주주환원율은 2021년 45.5%, 2022년 45.8%였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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