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더 내려야"…정부 통신정책 전면 재검토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통신비 더 내려야"…정부 통신정책 전면 재검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8-14 13:2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정부가 연말까지 통신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다시 짜기로 했습니다.

가계통신비 인하가 체감이 될 만큼 충분치 않은 데다, 제4이동통신사 좌초를 계기로 통신 정책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겁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연말까지 통신 정책 전반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번호이동 전환지원금과 제4이동통신사 추진 등 정책이 실제 가계통신비 체감으로 이어지지 않은 탓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주파수 할당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전파 정책 연구반과 가계 통신 부담 인하 등을 살피는 통신 정책 연구반을 구성했습니다.

과점 체제인 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를 허가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경쟁을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도 재추진하고, 알뜰폰 업계 활성화 방안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전망입니다.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 3사에 내는 망 사용 비용인 도매대가가 낮아지면 올가을부터 더 싼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8일> "알뜰폰이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인데, 아직 선진국과 비해서 가격을 인하하는데 충분하지는 않아서 조금 더 인하할 사유가 있고요. 지금은 단통법이 수명을 다했다 생각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진숙 위원장 탄핵안 가결로 1인 체제가 돼 안건 의결 등 주요 행위는 할 수 없지만, 민생 관련 규제 역할은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조만간 네이버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통신사들에 대한 방문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들은 "이미 요금제를 세분화해 저가요금제는 알뜰폰 수준으로 내려간 만큼 추가 인하 여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인 가운데 실효성 있는 통신비 인하 정책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과기정통부 #통신정책 #새판 #유상임 #방통위 #김태규 #통신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단독] 만취 상태로 인도 달린 BTS 슈가…CCTV에 담긴 사고 순간
입추 지났는데 서울 36.4도…8월 하순까지 폭염
쯔양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고소사건 경찰로 이송
음주 측정 요구하자 30㎞ 달아난 50대 구속영장 신청
검찰, 명품가방 의혹 대통령실 행정관 재소환
지리산 천왕봉 아래 바위서 광복 염원 글귀 392자 확인
일본어만 써라…일제강점기 우리말 말살카드 발견
동물 약 해외직구는 불법…관세청, 밀수입 수의사도 적발
"일본 여행 고민되네"…대지진 공포에 태풍까지
하늘서 크레인 쇳덩이가 쿵…하마터면 출근길 참사 날 뻔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유상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2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