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에 분양·입주권 거래도 주춤…수도권 곳곳 마피 등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대출규제에 분양·입주권 거래도 주춤…수도권 곳곳 마피 등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1-20 11:25

본문

경기 광명, 인천 송도 등 수천만원 마피 등장
서울 강북 지역서도 분양가보다 낮은 급매 나와
고분양가, 대출 규제 강화로 마피 매물 늘어
대출규제에 분양·입주권 거래도 주춤…수도권 곳곳 마피 등장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 분양·입주권 시장도 주춤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하반기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인천은 물론 서울에서도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이 붙은 매물이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가보다 낮은 마피가 붙은 아파트 분양·입주권 매물이 나오고 있다.


광명뉴타운 조성으로 대단지 공급이 이어진 경기 광명에서는 내달 입주 예정인 신축 아파트 일부 매물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나왔다.

광명뉴타운 2구역 재개발을 통해 조성한 트리우스 광명 분양입주권에는 1000~4000만원의 마피가 붙었다. 전용면적 84㎡ 중층 매물은 분양가인 11억1910억원보다 4000만원 낮은 10억8490만원옵션제외에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도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입주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마피가 붙은 매물이 나왔다.

내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4차에서는 분양가보다 7000만원이나 낮은 매물이 나와 있고, 다음 달 입주하는 송도자이더스타 역시 1000~3000만원 마피가 붙은 매물이 나왔다.

이들 단지의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8억 후반대였다. 그러나 인근 신축 단지 전용 84㎡가 7억 후반~8억 중반대에 실거래되고 있다.

서울에서도 마피 매물이 나오고 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한화포레나 미아 전용 80㎡은 최고 7000만원까지 마피가 붙었다. 동대문구 신설동 신설동역 자이르네 전용 42㎡는 최고 1억6900만원의 마피가 붙은 급매가 나왔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도 큰 폭으로 줄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8월 150건에서 9월 95건으로 감소했고, 10월에도 79건까지 줄었다. 수도권 거래량도 8월 1106건에서 9월 761건으로 감소했다.

집값 급등기에는 분양권을 매수할 경우 입주 시점에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분양가보다 수천만원 높은 웃돈프리미엄이 붙는다.

그러나 최근 분양가가 인근 단지 시세보다 높고, 집값 상승폭도 제한되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라도 정리하려는 수분양자가 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대출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수분양자들은 분양·입주권을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급매로 내놓기도 한다.

대출규제 강화 영향으로 아파트 입주율도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전월 대비 2.0%포인트p 하락한 67.4%를 기록했다. 수도권 입주율도 전월 대비 0.9%p 하락한 81.6%로 나타났다. 10월 수분양자의 미입주 사유 중 잔금대출 미확보가 30.9%로 1위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정부의 강력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 대출 규제로 입주 잔금 마련과 기존 거주 주택의 세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입주율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남편 유전자 아까워"…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민경훈 결혼식 공개…단아한 미모의 PD 아내
◇ 황정음, 전남편 회상…"반지 너무 좋아 울었다"
◇ [단독]북한군 돕던 러 여대생 "집단 성폭행 당했다"
◇ 백종원 "진절머리 난다" 투기꾼에 경고…무슨일?
◇ 다니엘 헤니, 아내 허리 꽉…공식석상서 밀착 스킨십
◇ 김병만 전처 "머리채 잡고 목 졸라…보험 함께 가입"
◇ 비트코인 1억3천만…"절대 손대지마" 유시민 재소환
◇ 작년 24억 벌고 은퇴 이병헌 협박女, 유튜브 재개
◇ 세금체납 1위, 150억 안 낸 이 사람…실명 공개
◇ 문근영, 희귀병 완치 후 근황…얼굴 홀쭉해졌네
◇ 전남친 신동엽도 지원했는데…이소라 유튜브 뺏겼나
◇ 삭발한 유아인 "재판 중 부친상" 선처 호소
◇ "그게 나쁜 건가"…브라 벗어 던진 화사·나나·장재인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中 조종사 미모
◇ 성시경 "조여정 첫 만남에 키스…너무 예뻤다"
◇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결혼하나
◇ 최준희, 남친과 결별설…"남자 믿을 게 못돼"
◇ 이상민 울컥한 민경훈 결혼…불법도박 이진호 불참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3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3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