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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이 정도였어?"…뚜레쥬르 美서 제대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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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4-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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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K-베이커리 이 정도였어?quot;…뚜레쥬르 美서 제대로 통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북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식 베이커리의 섬세함은 유지하면서 현지인 입맛을 적극 반영한 전략이 현지 시장에서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CJ푸드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주요 법인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CJ푸드빌 미국 법인은 2018년 해외 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7년 연속 실적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먼저 뚜레쥬르 미국 사업을 총괄하는 CJ푸드빌 USA는 지난해 전년 대비 28.6% 증가한 12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0.4% 증가한 238억 원으로 수익성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가맹점 관리에 주력하는 뚜레쥬르 인터내셔널Tous Les Jours International Corp.도 성장세를 보였다. 해당 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163억 원, 12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각각 43.0%, 44.3% 증가했다. 이는 안정적인 가맹 수익 구조와 브랜드 가치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023년 10월 신설된 TLJ 아메리카 LLC의 실적은 지난해 집계되지 않지만 조지아주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신공장이 설립되면 향후 현지 생산·공급 체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연내 신공장 1차 생산라인 신설한 이후 2차 라인 증설도 염두해 두고 있다.

뚜레쥬르 미국 세리토스점.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의 미국내 선제적인 행보는 현지 공장 건설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다. CJ그룹내 물류계열사인 CJ대한통운과의 현지 시너지를 통해 기존의 서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물류센터를 중부지역인 애틀란타로 확대했고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뚜레쥬르의 인기 비결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있다. 미국 현지 베이커리들이 주로 투박한 버터케이크를 판매하는 반면, 뚜레쥬르는 신선한 생크림과 섬세한 디자인의 케이크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젊은 소비층과 가족 단위 고객을 중심으로 한국식 디저트 감성이 입소문을 타며 확산하고 있다.

뚜레쥬르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CJ푸드빌은 북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 가맹 창업 문의가 급증하면서 출점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기준 미국 내 뚜레쥬르 매장 수는 154개이며 올해 미국에 출점 계획 매장 수는 80여개 이상이다. 또 CJ푸드빌은 오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뚜레쥬르 1000호점을 열겠다는 목표다.

브랜드 전략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뚜레쥬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기존 TOUS les JOURS에서 줄여 TLJ로 변경하고 지난해 말 이를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강남역 인근에 개점했다. 이는 영어권 소비자에게 보다 직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전략으로 해외 시장 확장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맹점 출점 계약은 2025년 출점이 거의 마감된 상태이며 2026년 출점 계약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2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가맹점수도 지속 증가하며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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