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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에 실시간 교통상황 뜬다"…현대차그룹, 한국도로공사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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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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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내비게이션으로 실시한 교통상황을 반영한 주행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공유해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공동 목표에 따라 맺어졌다. 앞으로 현대차·기아 차주들은 운전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더욱 안전한 주행 정보를 안내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사고 추정구간 ▲정지차 발생 구간 ▲역주행 발생 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을 통해 수집한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차·기아와 공유한다.

quot;내비에 실시간 교통상황 뜬다quot;…현대차그룹, 한국도로공사와 협력


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차주들은 실시간으로 수집된 사고·교통 정보를 향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공공 ITS 시스템이 수집한 정보가 결합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작년 11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차·기아는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이 수집하는 교통 정보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위 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고 고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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