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접은 애플, 새 먹거리 가정용 탁상로봇 개발 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전기차 접은 애플, 새 먹거리 가정용 탁상로봇 개발 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8-15 15:59

본문

뉴스 기사
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디스플레이와 로봇팔 결합 형태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 애플이 수백명의 인력을 투입해 가정용 탁상 로봇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을 결합한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봇팔을 이용해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고 화면을 위아래는 물론 한 바퀴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한 형태로, 아마존 에코쇼10과 같은 기존 제품의 변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 비서 시리가 탑재될 이 기기는 가전제품 원격조종이 가능한 스마트홈 지휘소, 화상회의 기기, 원격 주택보안 기기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애플은 이르면 2026∼2027년 1천 달러약 136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산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아이폰 매출이 지지부진한 데다 지난 2월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 개발 프로젝트도 중단된 가운데, 애플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로봇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애플 임원진은 2022년 이미 이 사업을 승인했지만, 회사 내부에서 견해차가 계속 있었는데, 최근 몇 달 사이 공식적으로 자원 투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애플이 이 사업을 우선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팀 쿡 최고경영자CEO도 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애플워치 및 애플카 프로젝트를 맡았던 케빈 린치 기술 부문 부사장이 관장하고 있다.

다만 이 기기의 기능이 초기 구상보다 줄어드는 등 변화가 많고, 상품성 등을 둘러싸고 사내에서 비관론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bscha@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KBS, 광복절에 일본국가 연주되는 나비부인 방영했다가 사과
배우 김지석-이주명 열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
전신주에 까마귀 접촉…폭염 속 구로구 일부 아파트 30여분 정전
진천서 헬기 로프 하강 훈련 중 부사관 추락해 숨져
"무게 6t 스톤헨지 제단석 원산지는 750㎞ 떨어진 스코틀랜드"
[현장] "45억이면 해결?"…주민들, 벤츠코리아 사장에 분통
건설현장 잠바 대신 항공점퍼…MZ세대 겨냥해 작업복도 바뀐다
장성서 에어컨 설치 아르바이트하던 20대 온열질환 사망
세계문화유산 선릉에 구멍 낸 50대 여성 15시간만에 체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59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6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