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19 19:11

본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가구가 소유한 집값의 격차가 40배까지 벌어지고, 비싼 집을 소유한 가구는 소유한 주택의 갯수도 많은 것으로 나오는 등 한국 사회의 자산 양극화가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단지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18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2100만원으로 전년3억1500만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상위 10% 주택 가액과 하위 10% 간의 차이는 40배를 넘어섰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5500만원으로 나타나,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100만원의 40.5배 수준이었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 주택 수도 더 많았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소유주택 수는 2.37채로 하위 10%0.98채보다 약 2.4배 많았다.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소유한 주택이 없었다가 1년 뒤 소유자가 된 사람은 71만9000명이었다.

반대로 같은 기간 주택 소유자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3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고금리에 젊은 층의 주택 소유는 줄어들고 고령층의 소유가 늘어났다.

주택 소유자는 전년보다 30만9000명 늘어난 1561만8000명이었다. 1인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07채로 전년과 같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93만명25.2%으로 가장 많았고 60대22.8%, 40대21.2%, 70대12.0% 등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40대 이하에서는 주택 소유자가 줄고 50대 이상에서는 증가하는 현상이 2년째 계속됐다.

특히 30세 미만-8.2%에서 감소 폭이, 80세 이상8.8%에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관련기사]

▶ 삼성家, 주식담보대출 마진콜 위기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온몸이 덜덜, 남편도 사진 찍어 보내봐라고"…복권 당첨자의 현실 후기

▶ [단독] 초일회, 내년 1월 김경수 초청 강연 검토

▶ "레깅스족 더 늘었다 했더니…"

▶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친명계, 비명계에 경고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직원 성폭행 시도 김용만 김가네 회장 "검찰 송치"

▶ 미워도 다시 한번…개미들 급락장서 삼성전자 2조 담았다

▶ 父 성폭력·횡령 혐의에 고개 숙인 아들…김가네 사과문 게재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6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