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고점 아니야"…비트코인 큰손, 주식 팔아 5만개 더 사들였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아직 고점 아니야"…비트코인 큰손, 주식 팔아 5만개 더 사들였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19 12:02

본문

46억 달러어치 매입…평균단가 9만달러 근접
46억 달러어치 매입…평균단가 9만달러 근접
보유 비트코인 33만개로 늘어 300억달러 가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친親 가상자산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5만여 개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현지시간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6일간 비트코인 5만1780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이번 매수는 지난 10월 31일~11월 10일 사이 2만7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9월 두 차례 대규모 매수에 이은 추가 매입”이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총 33만1200개로 불어났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시장 내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주식을 직접 판매하는 ‘시장 내 주식 발행 프로그램’을 활용해 약 1360만주를 46억 달러6조4000억원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총 46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면서 1개당 평균 단가는 8만8837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매입가는 약 165억 달러로, 개당 9만 달러 수준으로 계산했을 때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300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세일러 회장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분산 수단으로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해왔다. 처음엔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들였고, 이후에는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발행한 돈으로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입했다.

2020년 중반 이후 비트코인 가치가 약 700%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2500% 이상 치솟았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말 63달러였던 주가는 이날 현재 36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직전 7만 달러선을 밑돌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폭등해 현재 9만 달러선 위로 올라선 상태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과 솔라나,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과 리플도 폭등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