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K-배터리" 현대차 이어 기아도 제품 공개…수입차는 침묵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거의 K-배터리" 현대차 이어 기아도 제품 공개…수입차는 침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4-08-12 17:05

본문

뉴스 기사


기아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에 이어 기아000270도 12일 자사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제조사를 일목요연하게 공개했다. 최근 인천과 충남에서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의 배터리 알 권리가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기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12종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게시했다. 10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레이EV2023년 8월 이후 생산와 니로EV2세대에만 중국 1위 배터리 회사인 CATL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이런 움직임은 향후 다른 자동차 회사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이은 전기차 화재로,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공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BMW 코리아는 현재 고객들의 문의가 있을 경우 배터리 제조사를 알려주고 있으며, 현대차·기아와 같이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다만 테슬라, 벤츠등 다른 주요 수입차 업체는 뚜렷한 방침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날 이병화 환경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 회의를 가진 데 이어 13일에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 회의로 격상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하는 추가 대책회의를 갖는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71
어제
1,831
최대
3,806
전체
683,0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