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잡으려는 정부…16일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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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일 "디딤돌 대출 금리를 현행 2.15~3.55%에서 2.35~3.95%로, 버팀목 대출 금리를 현행 1.50~2.90%에서 1.70~3.30%로 각각 올린다"고 전했다. 서민 주거비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소득 구간에 따라 0.2~0.4%p 차등 인상한다. 기존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는 대출 신청 당시 선택한 금리 유형에 따라 인상 여부가 결정된다. 디딤돌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 차 회차 원리금 상환 시부터 금리 변동 ▲5년 주기형 5년마다 기금운용계획상 금리 적용 ▲고정금리 변동 없음 등으로 나타났다. 버팀목 대출의 경우 차 회차 이자 상환 시부터 금리가 변동 적용된다. 신생아 특례 디딤돌·버팀목 대출, 신혼희망타운 모기지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 상품은 금리가 현행 유지된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디딤돌·버팀목신규·대환·최우선 변제금 대출, 비정상 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대출 등도 금리 변동이 없다.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 대출 금리와 시중 금리 간 과도한 차이가 주택 정책금융의 빠른 증가세 원인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과 가계부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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