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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경북이 산불피해 가장 많았다…3월·일요일·오후 2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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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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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지난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강풍에 날아온 산불 불씨로 불이 났다. 연합뉴스


경북이 최근 30년간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주로 3월·일요일·오후 2시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 공개한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1955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총 24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33명, 충남30명, 전북29명 등 순이었다.

재산 피해 규모도 경북이 가장 심각했다. 최근 30년간 경북의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1조2141억원으로, 전국 피해액2조4519억원의 49.5%를 차지했다. 강원도가 732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피해 면적 기준으로는 강원이 4만2127㏊헥타르·1㏊는 약 3025평로 가장 넓었다. 경북은 2만4740㏊로 두 번째였다. 하지만, 지난 10년2025∼2024년간 발생한 산불로 좁히면, 경북의 산불 피해 면적은 2107㏊로 전국 피해 면적4003㏊의 52.6%에 이른다. 최근 들어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 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인 것이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경북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인명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올해도 경북의 산불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기준, 경북 의성·안동 등 5개 시·군에서만 26명이 사망했다. 산불로 인한 연간 최다 사망자 기록1995년, 25명도 이미 넘어섰다.

다른 지역보다 산림 비중이 높고, 불에 잘 타는 소나무가 많은 데다가 고령 인구가 많아 초기 대응이 어렵다는 점 등이 경북 지역의 산불 취약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최근 10년간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연평균 171.3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쓰레기 소각67.5건, 논·밭두렁 소각60.3건, 담뱃불 실화34.8건, 건축물 화재34.1건, 성묘객 실화17.3건 등 순으로 많았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138건이다. 요일별로는 일요일91건에,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대84.3건에 산불 발생이 집중됐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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