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오늘부터 전기차 무상 점검 진행…올해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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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벤츠코리아가 전기차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진행합니다. 벤츠코리아는 오늘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기차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을 원하는 전기차 소유주는 예약한 뒤 방문하면 됩니다.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전기차 소유주의 화재 우려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업체에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보급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자동차 업체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한류경 기자han.ryukyoung@jtbc.co.kr [핫클릭] ▶ 공수처, 대통령실 정조준?…관계자 통신내역 확보 ▶ "위험하니까 절대" 신신당부…아버지도 알아챈 위험성 ▶ "싸움에 희생"…어도어 간부 신고 전 직원 인터뷰 ▶ 베일 벗은 벤츠 배터리…억 소리 차에도 중국산 썼다 ▶ 약 있어야 할 자리가 텅…코로나 재확산에 발 동동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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