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학점제 수강신청서 559명 개인정보 유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고교학점제 수강신청서 559명 개인정보 유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8-10 18:41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유진의 기자]

기사 이미지

서울 지역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수강신청 시스템에서 학생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수백 개가 무단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31일 마감한 2학기 거점학교 수강 신청에서 학생의 개인정보가 담긴 수강신청서 559건이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지원자 △성명 △성별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학교 △이메일 △집 주소 △전화번호 △보호자 성명, 번호 등이다.


거점학교 수강신청은 자기 학교에서 원하는 수업이 열리지 않으면 다른 학교에 개설된 수업에 수강을 신청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거점학교 수강신청 종료 후 일부 학생들로부터 수강 신청한 과목이 임의로 취소돼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 중이었다.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수강신청서 다운로드 정황을 발견했고, 이런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40건의 수강신청 데이터가 임의로 삭제돼 있었고, 교육청은 즉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한 후 보안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 조치했다.

이후 시스템 분석과 현장 조사 과정에서 총 559건의 수강신청서가 다운로드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수강신청서를 내려받고 일부 데이터를 삭제한 사람은 개인 1명이었다.

전문업체와 합동 조사한 결과 수강신청서는 개인 컴퓨터에 다운로드 된 이후 유포 정황 없이 삭제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데이터 임의 삭제자를 확인했고 본인 소행임을 시인했다"며 "데이터 복구 후 삭제된 강좌의 거점학교 담당자와 소통해 수강생 선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했다.

[이투데이/유진의 기자 jinny0536@etoday.co.kr]

[관련기사]
서울시교육청, ‘IB 관심학교’ 35곳 추가...“혁신교육과 지향점 같아”
서울시교육청-노원구청, 하반기 ‘탄소제로 실천학교’ 10곳 운영
서울시교육청, 올해 두번째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5097명 지원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선발...‘사립학교 순회교사제’ 최우수상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1만5000명 전문심리상담 지원한다

[주요뉴스]
[주간증시전망] 기술적 반등 후 박스권…코스피 2500~2620 전망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1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3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