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로 현대차 의존 줄인다…현대글로비스 육·해·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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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완공 예정인 GDC . [사진 현대글로비스]](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jo/2025/02/14/53e3b350-6b77-4421-b333-d6c7fd65c349.jpg)
5월 완공 예정인 GDC . [사진 현대글로비스]
13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오는 6월 인천공항 물류센터GDC를 본격 가동한다. GDC 운영을 통해 항공 물류 시장에 진출해, 현재 매출의 30% 미만인 비계열사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관련 매출 비중이 큰 유통 부문은 지난해 전체 연 매출28조4074억원의 47.6%를 차지하고 물류가 34.5%, 해운은 17.9%로 뒤를 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항공 물류 중에서도 ‘포워딩’에 뛰어든다. 화물 운송 전문업체가 출발부터 통관, 선적, 도착까지 운송 전 과정을 맡는 사업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요가 늘면서 포워딩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포트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851억 유로약 127조 원였던 전 세계 항공 포워딩 시장은 연평균 3.6%씩 성장해 오는 2028년까지 980억 유로약 146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6월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에 지상 5층, 총 면적 4만4420㎡1만3437평 규모의 인천공항물류센터GDC 운영을 시작한다. 첨단 자동화 설비물류 로봇·분류 시스템를 구축하고, 자체 통관 시설을 갖춘 특송장도 갖춘다.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협력도 강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본부를 인수한 에어인천의 대주주 펀드소시어스 제5호에 1500억원을 출자했다.
박영우 기자 novemb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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