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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GDP 0.2% 역성장…순수출·내수 동반 부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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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4-09-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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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0.2%…속보치와 동일
6분기 만에 마이너스 …1분기 기저효과 작용
국민총소득GNI 1.4% 감소
2분기 GDP 0.2% 역성장…순수출·내수 동반 부진종합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55억 달러, 수입은 13.4% 증가한 18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연간 누계는 239억 달러 흑자이다. 12일 부산 동구 자성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08.12.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하며 2023년 1분기부터 이어온 분기별 플러스 성장률이 깨졌다.

1분기 깜짝 성장1.3%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다.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합한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4%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실질 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0.2% 감소했다.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3%로 나타났다.

속보치 추계 시 반영하지 못한 통계를 추가한 결과 설비투자0.9%포인트, 수출0.3%포인트, 수입0.4%포인트 등이 상향 수정되고, 건설투자-0.7%포인트, 정부소비-0.1%포인트 등이 하향 조정됐다.

GDP는 2022년 4분기 -0.4%를 기록해 2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후 이듬해 1분기 0.4% 반등하며 5분기 연속 플러스를 이어간 바 있다,

경제 활동별로 제조업은 운송장비 등이 늘어 전기대비 0.8% 증가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며 0.6%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과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등이 감소했지만, 운수업과 부동산업 등이 늘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출항목별로는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1.2% 증가했고, 수입은 에너지류원유, 천연가스 등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1.6% 늘었다.

민간소비는 재화소비의류, 승용차 등 부진으로 전기대비 0.2% 감소했고, 정부소비는 물건비를 중심으로 0.6%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1.7%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1.2% 줄었다.

이 결과 1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 기여도는 지난 1분기 1.2%포인트에서 -0.2%포인트로 낮아졌고, 정부 기여도는 0.1%포인트에서 0.0%포인트로 떨어졌다.

세부적으로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는 0.8%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낮아졌다. 민간소비는 0.3%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떨어졌고, 정부소비는 0.1%포인트로 1분기와 같았다.

건설투자 기여도는 0.5%포인트에서 -0.3%포인트로 낮아졌고, 설비투자는 -0.2%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소폭 개선됐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0.1%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내렸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1.4% 떨어졌다. 전기 동기 대비로는 3.4% 늘었다. 실질 GNI는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실질 GDP에 그해 물가를 반영한 명목 GDP는 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명목 GNI는 전기에 비해 0.9%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6.0% 상승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4.8% 뛰었다. GDP디플레이터는 명목GDP를 실질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물가지수다.

총저축률35.1%은 전기대비 0.1%포인트 올랐고, 국내총투자율은 30.7%로 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설비투자가 조금 상향됐고, 정부 소비가 소폭 내렸지만 속보치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면서 "전체적으로 1분기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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