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입주 물량 증가…은행권 주담대 한달 새 7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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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13 06:08 조회 28 댓글 0본문
한은 ‘6월 금융시장 동향’
주택 구매 늘자 가계대출 5.9조 증가 잔액 1062조 역대 최고치 경신 전체 가계대출도 석 달 연속 늘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1.1조 줄어 제2금융권 가계대출도 2.4조 급감 주담대, 전세보증금 반환 등 많아 투기 수요로 인한 과열 우려 없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6조원 가까이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택 구입 자금 수요 및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이 한 달 새 7조원 급증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 영향으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도 석 달 연속 늘어났다.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에 증가로 전환했고, 지난달까지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도 지난 4월 2조3000억원에서 5월 4조2000억원, 지난달 5조원대로 점차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1만9000가구 수준이었던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5월 3만7000가구로 늘었다.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역시 1월 2만2000가구에서 지난달 4만2000가구로 뛰었다.
윤옥자 한은 시장총괄팀 차장은 “은행 주담대 증가 규모만 놓고 보면 수치가 커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과거에는 신용대출이나 비은행 가계대출이 함께 늘어났는데, 최근에는 정책모기지론 취급 증가 및 주택 관련 대출규제 완화 영향으로 은행권 주담대만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점을 감안해 전체 가계대출 흐름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주담대가 늘어난 것이 전체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졌다. 주담대는 제2금융권에서 6000억원 줄었지만, 은행권에서 7조원 늘어나 전체적으로 6조4000억원 불어났다. 금융당국은 “주담대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거래량이 예년 수준에 못 미치고 주담대 중 일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생계자금 마련 등 주택구매 이외 목적인 경우가 많다”며 투기 수요로 인한 과열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강진·이도형 기자 ▶ 대프리카 탓?…대낮에 속옷 벗은 채로 길거리 활보한 女 ▶ 복부비만 아내에 "예쁘다" 칭찬…61세 동갑 부부 꿀 뚝뚝 영상 화제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건강했던 20대 아들, 주사 맞고 사지마비” 여전히 고통 시달리는 백신 피해자들 ▶ ‘임신시키고 버린 놈’ 연세대 女신입생 글에 ‘발칵’…주작 논란에 임테기 사진 ‘인증’ ▶ 성매매 해놓고 “남편에게 성폭행 당했다”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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