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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피스 시장 불황인데 한국은 여전히 활황…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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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0-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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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오피스 시장 불황인데 한국은 여전히 활황…이유는


글로벌 오피스 공실률이 늘어나면서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다르다. 기업들이 주요 업무 핵심권역 오피스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현상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를 받는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에 여의도 원센티널 빌딩 임차를 위해 임차의향서LOI를 발송했다.


KB국민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원센티널 빌딩 임차를 고려하고 있으며 희망 면적은 약 4만㎡1만2000평 수준이다.

현재 KB국민카드는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도심권역CBD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사업부는 종로구, IT 관련 부서는 중구에 위치한다.

사업부가 우선적으로 원센티널 빌딩으로 가는 걸 목표로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원센티널 빌딩은 신한투자증권이 사옥으로 쓰던 건물이다. 2022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 후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지난 6월까지 사용해왔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지하철 여의도역 인근 TP타워로 이전한 상태다.

원센티널 빌딩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새 임차인을 찾아왔다. 리모델링 공사가 완성될 시점에 KB국민카드가 옮겨와 공실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다.

KB국민카드 외 다른 기업들도 서울 핵심 업무권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주로 테크, 이커머스 기업들이다.

모바일 게임업체인 111퍼센트는 최근 코람코자산운용과 손을 잡고 서울 강남 삼성역 인근의 코레이트타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11퍼센트가 SI로 참여해 사옥으로 씀과 동시에 투자자로 임대수익을 얻는다는 전략의 일환에서다.

온라인 플랫폼 업체인 숨고는 L7 강남 타워에서 HK스퀘어 빌딩으로의 이전을 결정했다. 글로벌 빅테크 업체인 아마존도 현 사옥인 강남 센터필드 빌딩 임차 면적을 감평하기로 했다.

기업들의 임차 수요가 계속되는 게 국내 상업용 오피스 자산이 견조하다는 걸 방증한다고 IB업계는 해석한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펌인 컬리어스코리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서울 핵심 업무권역의 공실률은 모두 자연공실률5%을 밑돌았다. CBD 2.9%, 강남권역GBD 2.3%, 여의도권역YBD 3.1% 등이다.

컬리어스코리아 관계자는 “한정된 공급과 테크산업의 발전이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YBD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실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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