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항공권, 직접구매보다 비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항공권, 직접구매보다 비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0-17 13:50

본문

소비자원 quot;온라인여행사 항공권, 직접구매보다 비싸quot;
인천국제공항에 세워진 항공기들 연합뉴스 온라인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가격이 항공사 공식홈페이지공홈보다 평균적으로 높고 취소 수수료도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 상담이 많이 접수된 상위 10개 온라인 여행사의 항공권 가격과 취소 수수료, 부가 상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혔다.

조사 대상은 고투게이트와 마이트립, 아고다, 이드림스, 익스피디아, 키위닷컴, 트립닷컴 등 해외 업체 7곳과 와이페이모어와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 국내 업체 3곳이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가격이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할 때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실제로 소비자원이 약 한 달간 8개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10개 업체에서 각각 10차례씩 모두 800차례 조사한 결과 온라인여행사 가격이 항공사보다 높은 경우가 71.4%571차례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제각각인 카드 할인 혜택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항공사와 온라인여행사의 가격 차이는 2.5∼10.0%대로 크지 않았다.

아울러 온라인여행사의 항공권 취소 수수료가 항공사 직접 구매 취소 수수료와 같거나 저렴한 경우는 10.3%81차례에 불과했다.

소비자원은 익스피디아와 키위닷컴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온라인여행사는 항공사 부과 취소 수수료에 온라인여행사 자체 취소 수수료를 더하기 때문에 더 비싼 구조라고 설명했다.

해외 온라인여행사들은 취소 수수료에 대한 안내도 미흡했다. 가령 고투게이트와 마이트립은 영문으로만 취소 수수료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온라인여행사들이 판매하는 위탁수하물 추가 등 부가상품 가격 역시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할 때보다 비싸고 부가상품의 예약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거나 그 내용이 불분명했다.

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여행사에서 항공권 가격을 조회할 때 특정 결제수단 적용 금액을 먼저 노출하고, 최종 결제 단계에서 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할인 및 결제 수수료 등이 적용된 실제 가격을 알 수 있어 소비자가 헷갈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온라인 여행사에 항공권 및 부가상품의 취소 규정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제공과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최종 결제 금액의 안내 개선 등을 권고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 관련기사 ◀
☞ “SON, 곧 토트넘 커리어 마감…후임자 물색 중” 英 매체 또 결별 주장
☞ ‘음주 뺑소니’ 김호중, 발목통증 호소에도... 구속기간 12월까지 연장
☞ ‘4경기 0골’ 집중견제 시달리는 이강인…홍명보호에 던져진 과제
☞ 제시, 팬 폭행 외면→약 6시간 30분 경찰 조사 후 귀가… “너무 죄송” [종합]
☞ ‘그라운드 복귀’ 김병지 대표 “드리블 한 번은 치겠다…공격팀이 유리할 것” [IS 인터뷰]
☞ 2경기 8홈런 뻥 야구에 당한 LG, 라팍 떠나 잠실로···이제는 발 야구
☞ 신예은, ‘정년이’ 천재 국극 소녀로 ‘더글로리’ 연진이 넘었다 [RE스타]
☞ 거센 야유 대신 ‘파도타기 응원’…결과로 돌파구 마련한 홍명보
☞ 타순 의심 비웃었다...오타니, CS 3차전 쐐기 스리런포PS 2호
☞ [IS 인터뷰] 커리어 첫 K리그2서 승격 노리는 조성환 부산 감독 “부담감이 아닌, 책임감”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최초, 최초, 최초 KBO판 오타니를 아십니까]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안민구 amg9@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8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8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