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왕자 맞네"…배우 신현준, 강남 85억대 건물주였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배우 신현준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8일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주식회사 에이치제이필름은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역 근처의 한 빌딩을 85억원에 매입했다. 에이치제이필름은 신씨가 사내이사, 부인인 김모씨가 대표이사로 등록돼있는 회사다.


2017년에 사용승인을 받은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인근에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많이 밀집되어있고 사무실 수요가 많은 편이다. 토지면적 186.9㎡약56평, 연면적 492.64㎡약 149평 규모로 토지 평당 약 1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빌딩로드 중개법인 안태한 팀장은 “신탁등기가 되어있는 것을 보아 수십억원대 대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2022년 매입 시점에는 주변 시세보다 약간 높은 가격이었으나 현재 시점엔 매입 금액이 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최근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방영되는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출연도 예정댔다. 이 작품은 그의 8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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