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상장 철회에 비상장주식 투자자 날벼락 [재계 TALK TALK]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케이뱅크 상장 철회에 비상장주식 투자자 날벼락 [재계 TALK TALK]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0-28 21:01

본문

케이뱅크 상장 철회에 비상장주식 투자자 날벼락 [재계 TALK TALK]


케이뱅크의 두 번째 상장 철회 여파가 크다. 투자금 회수를 노리던 재무적투자자FI는 물론, 비상장주식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 손실도 확대되고 있다.

10월 24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케이뱅크 시세는 주당 7950원에 형성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27% 하락했다. 가격이 급락한 이유는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0월 18일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날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케이뱅크 주가는 하루에만 24% 급락했다.

케이뱅크가 상장을 철회한 이유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회사가 기대한 몸값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케이뱅크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가 제시한 공모가 희망범위는 9500~1만2000원이다. 그러나 수요예측 결과,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가 하단인 9500원 이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회사와 주관사는 공모가를 8500원으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결국 상장을 철회하고 공모 구조 등을 개선해 내년 초 다시 상장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케이뱅크 상장 철회 소식에 비상장주식 가격이 급락하며 시가총액은 3조원에 간신히 턱걸이하고 있는 수준이다. 회사가 이번 IPO에서 제시한 시가총액3조9586억~5조원과 비교해 1조~2조원가량 낮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82호 2024.10.30~2024.11.05일자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7
어제
1,914
최대
3,806
전체
677,4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