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못갚아 줄줄이 경매"…서울 아파트 2020년 이후 최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자 못갚아 줄줄이 경매"…서울 아파트 2020년 이후 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07 08:28

본문

고금리에 이자 부담 커져...경매 아파트 급증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2020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금리에 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에 부쳐지는 아파트가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169건과 비교해서는 2배 이상 늘었다.


quot;이자 못갚아 줄줄이 경매quot;…서울 아파트 2020년 이후 최다
사진 연합뉴스.

380건 중 157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41.3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97%로 집계됐다.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는 경매로 넘어오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고금리에 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에 부쳐지는 아파트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유찰되는 물건도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올해 상반기 30%대에서 8월 47.3%까지 상승했지만, 9월 45.6%, 10월 41.3% 등으로 하락했다. 상반기 서울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경매시장에서도 한 번 유찰된 아파트는 대부분이 낙찰됐지만, 하반기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주춤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10월 낙찰가율은 97%를 기록하면서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지역에서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물건이 늘어나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 낙찰가율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에서 낙찰가율 100%를 넘긴 경매 48건 중 24건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나왔다. 특히 낙찰가율 상위 10위권에는 강남3구 아파트가 8건이나 차지했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 박지윤 최동석 향한 이혼변호사의 일침…"정신 차리세요"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63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9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