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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 청약에 등장한 무적통장…"우린 딸린 식구만 여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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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20 05:31 조회 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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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 디아이엘 투시도.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살아나면서 만점에 가까운 고가점 통장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인천·부산 등에서는 부양가족 6명 포함 7인 가구가 무주택이어야 가능한 80점대 가점자가 잇따라 당첨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부산 남구 대연 디아이엘대연3구역 재개발의 청약 당첨 가점은 최고 80점으로 집계됐다.

해당 청약통장이 나온 것은 전용 59㎡A타입·해당지역에서다. 이 타입의 경우, 공급가구수 296가구에 해당지역에서만 2764명이 청약해 경쟁률 9.34대 1을 기록했다.

80점은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수 6명 이상35점 △통장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한 84점 만점에서 겨우 4점 모자란 수준이다.

부양가족수가 5명인 6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이 △부양가족수 5명30점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17점 등 79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80점대는 적어도 7인 가구가 무주택으로 버텨야 가능한 점수다. 이 때문에 청약 시장에서 80점대 통장은 무조건 당첨되는 무적통장으로 통한다.

이달초 당첨자를 발표한 인천 검단신도시 AB19 호반써밋에서도 80점대 통장이 나왔다. 전용 84㎡A 기타지역 당첨자의 최고 가점은 81점이었다. 127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2989명, 기타지역 3133명이 몰려 경쟁률이 각각 57.42대 1, 64.65대 1에 달했던 주택형이다.

주요 지역에서 만능통장이 속속 등장하는 것은 최근 청약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음을 반증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2분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11대 1로, 직전 분기5.1대 1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전국 분양단지 53곳 중 절반에 가까운 25곳이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분양시장 매수심리도 개선됐다"며 "인건비, 자잿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둘러 청약 기회를 선점하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서울 분양 아파트의 가점 커트라인도 작년 대비 훨씬 높아졌다. 가장 최근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의 당첨 커트라인은 58점전용 51㎡A이었다.

지난 5월 분양한 DMC가재울아이파크와 3월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 당첨자의 최저가점도 각각 59점전용 59㎡B, 57점전용 59㎡C·D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분양한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가점 커트라인이 20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0점 가까이 높아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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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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