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 석유업체·비밀 유조선 대규모 제재…"매달 수십억달러 손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바이든, 러 석유업체·비밀 유조선 대규모 제재…"매달 수십억달러 손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1-11 08:36

본문

- 가즈프롬 네프트 등 석유회사·보험사 제재
- ‘그림자 함대’ 선박 183척도 제재에 포함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주요 석유 업체를 비롯해 개인·단체 200곳 이상과 러시아산 석유를 몰래 수송하는 유조선 180여척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단행했다.

바이든, 러 석유업체·비밀 유조선 대규모 제재…quot;매달 수십억달러 손실quot;
12월 30일현지시간 핀란드만의 포르부 킬필라티 항구 근처에 유조선 이글S가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재무부와 국무부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는 에너지 자원으로 러시아가 수입을 올리는 것을 제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 전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능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러시아에 본사가 있는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2곳과 이들 회사의 자회사 20여곳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아울러 가즈프롬 네프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이들 기업의 자회사 20여곳이 50% 이상을 지분을 가진 법인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


재무부는 또 러시아산 원유를 다른 나라로 몰래 수출하는 이른바 ‘그림자 함대’ 선박 183척 등을 제재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이번 제재로 항구에 이들 유조선이 나타나면 항구 소유주는 제재받을 수 있으며 달러 기반의 자신들의 자산에서 차단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러시아의 해상 선박 보험사인 인고스트라, 알파스트라코바니 등과 함께 석유 트레이더, 유전 서비스 제공업체, 에너지 관련 관료 등도 제재 대상에 올렸다.

국무부는 이와 별개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및 수출 관련 기업을 비롯한 단체·개인 80여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10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주요 석유 업체 등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단행한 것과 관련, “러시아에 매달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상윤 yoo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0
어제
1,360
최대
3,806
전체
864,1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