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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음 잡아라"…현대차그룹, 美 대통령 취임식에 100만 달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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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1-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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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도요타 등과 같은 금액
정의선 회장 초청받을지 주목


quot;트럼프 마음 잡아라quot;…현대차그룹, 美 대통령 취임식에 100만 달러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주요 후원자들에게 취임식 초청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식에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대차그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진행되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현대차 미국법인을 통해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의 후원금인 100만달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후원한 금액과 같은 규모다. 현재까지 포드, 도요타, GM 뿐만 아니라 애플, 아마존, 메타, 오픈 AI 등 빅테크 업체들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거나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그룹이 후원 행렬에 참여하면서, 정의선 회장이 20일 취임식에 참여하게 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재 국내 그룹들 중에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등이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후원자들에게는 20일 취임식을 전후로 열리는 고급 만찬 및 행사에 초청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주요 기업들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기업 중 한 곳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과 동시에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물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도 말했다.

미국은 현대차그룹의 가장 큰 시장이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서 170만829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그룹 연간 판매량의 20%를 넘는 수치다.

때문에 트럼프 당선인이 밝힌 정책들이 실현될 경우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판매 전략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미국의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미국통인 성 김 고문을 글로벌 대미협력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북미 판매를 담당하던 호세 무뇨스 사장을 현대자동차의 대표이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그룹 사상 첫 외국인 CEO다.

현대차그룹의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후원도 미국 차기 행정부와의 소통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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