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사전 개통 시작…가장 많이 팔린 컬러·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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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회사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5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모델은 울트라, 컬러는 아이스블루였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5의 사전 개통을 개시했다. 일반 개통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이통사들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를 가장 처음 개통한 고객은 서경덕씨35·남였다. 통신사는 SK텔레콤이다. 서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행사장에 도착해 갤럭시S25 플러스를 선택했다.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기대감이 구매로 이어졌다.
모델별로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SK텔레콤의 경우 전체 사전 예약 구매자 10명 중 6명이 울트라를 손에 쥐었다.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사전 예약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색상별로는 갤럭시S25 및 갤럭시S25는 아이스블루의 인기가 절대적이었고,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블랙, 티타늄화이트실버, 티타늄실버블루가 고르게 팔렸다.
이통사들은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기회, 스타벅스 5만원 상품권, 디즈니플러스·T우주·T데이·T로밍·에이닷·챗GPT 더블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 활용 시 더블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갤럭시S25 시리즈 전용 보험 상품도 있다.
KT는 보상제도에 힘을 줬다. 휴대 전화 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단말기는 물론 세컨드 디바이스의 파손·피싱·해킹까지 보장한다.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제휴 카드를 사용하면 요금 할인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를 갤럭시S25 시리즈에 선탑재했다. 또 5G 시그니처 또는 5G 프리미어 슈퍼 요금제를 이용하고 요금 할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태블릿 또는 스마트기기 월정액 상품을 할인해 준다. 제휴 카드로 휴대 전화 요금 자동 이체를 하면 일부 환급이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S25 시리즈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 130만대를 팔아치우며 전작 갤럭시S24 시리즈121만대를 뛰어 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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