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혼용률 9곳 추가 제재…무신사 "업계도 조사 동참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가 최근 다운 및 캐시미어 혼용률 허위 과장광고 논란에 대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조사 동참을 촉구했다.
무신사는 4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지오 △브이엔와이스튜디오 △릭크 골프 △펀치드렁크파티즈 △큐티에잇 가먼츠 △알브이디 △디애니 △체이스컬트 △트위 등 9개 브랜드에 대한 허위과장광고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다운 및 캐시미어 상품과 관련해 제출한 시험성적서가 실제 상품 정보 고시에 기재한 혼용률과 달라 안전거래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위반 상품이 2가지 이상인 체이스컬트와 트위는 누적 벌점에 의해 전체 상품 35일간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7개 브랜드는 5일간 전 상품에 대해 무신사 내에서 판매가 중지됐다. 무신사는 해당 브랜드 상품과 관련해 전체 구매자 이력을 분석한 후 리콜을 안내하고 환불 조치에 착수한 상태다.
해당 허위 기재 9개 브랜드 상품들은 무신사 이외 다른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품이 판매 중인 곳은 W컨셉, 네이버 크림, 퀸잇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 이커머스 업체에선 롯데온, SSG닷컴 등에도 입점해 판매 중인 곳도 있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혼용률을 오기재한 문제의 상품을 동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타 중개업체에서는 소비자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게 즉시 조치하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무신사가 이처럼 외부에까지 목소리를 낸 건 더 큰 소비자 피해를 막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업계 전반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타 업체들도 브랜드 전수조사와 문제 상품 판매 중단 등의 조치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국내 패션 시장에 혼용률 이슈가 터진 이후부터 무신사는 타 업체들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서 “통신판매중개업의 지위를 이용해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타 플랫폼들도 전향적인 자세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무속인 비단아씨 노상원, 김용현 장관되는데 문제 없나 문의
☞ “서희원, 네 번이나 병원 가고도 사망”…현지 의사도 ‘탄식
☞ 퇴사 김대호, 나 혼자 산다 하차하나…MBC 입장은?
☞ 前계엄사령관 "尹 철수지시, 국회 결의 직후 아닌 2시간 후"
☞ “자괴감 들어” 전한길 직격한 한국사 스타강사 강민성
김정유 thec98@
|
이들 브랜드는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다운 및 캐시미어 상품과 관련해 제출한 시험성적서가 실제 상품 정보 고시에 기재한 혼용률과 달라 안전거래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위반 상품이 2가지 이상인 체이스컬트와 트위는 누적 벌점에 의해 전체 상품 35일간 판매 중지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7개 브랜드는 5일간 전 상품에 대해 무신사 내에서 판매가 중지됐다. 무신사는 해당 브랜드 상품과 관련해 전체 구매자 이력을 분석한 후 리콜을 안내하고 환불 조치에 착수한 상태다.
해당 허위 기재 9개 브랜드 상품들은 무신사 이외 다른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품이 판매 중인 곳은 W컨셉, 네이버 크림, 퀸잇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 이커머스 업체에선 롯데온, SSG닷컴 등에도 입점해 판매 중인 곳도 있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혼용률을 오기재한 문제의 상품을 동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타 중개업체에서는 소비자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게 즉시 조치하도록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무신사가 이처럼 외부에까지 목소리를 낸 건 더 큰 소비자 피해를 막고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업계 전반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타 업체들도 브랜드 전수조사와 문제 상품 판매 중단 등의 조치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국내 패션 시장에 혼용률 이슈가 터진 이후부터 무신사는 타 업체들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서 “통신판매중개업의 지위를 이용해 소극적으로 대처했던 타 플랫폼들도 전향적인 자세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무속인 비단아씨 노상원, 김용현 장관되는데 문제 없나 문의
☞ “서희원, 네 번이나 병원 가고도 사망”…현지 의사도 ‘탄식
☞ 퇴사 김대호, 나 혼자 산다 하차하나…MBC 입장은?
☞ 前계엄사령관 "尹 철수지시, 국회 결의 직후 아닌 2시간 후"
☞ “자괴감 들어” 전한길 직격한 한국사 스타강사 강민성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정유 thec98@
관련링크
- 이전글손정의 "삼성전자, 훌륭한 파트너…AI 협력 계속 논의할 것" 25.02.04
- 다음글아이지넷, 코스닥 상장…국내 첫 인슈어테크 상장사 탄생 25.02.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