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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초콜릿보다 빠르다…GS25, 스윗믹스젤리 2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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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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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윗믹스젤리’가 68일 만에 200만개 판매고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초콜릿보다 빠르다…GS25, 스윗믹스젤리 200만개 판매
사진=GS리테일
이는 최단기 판매 기록으로 ‘두바이 초콜릿’ 판매 추이와 비교해도 일주일 이상 빠르다. 스윗믹스젤리는 지난해 11월28일 출시됐다.

스윗믹스젤리는 젤리, 초콜릿류 상품 중 역대 최단 기간인 39일1월 5일 기준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한 이후, 29일3일 기준만에 100만개가 추가로 팔렸다.


젤리를 넘어 가공식품 전체 매출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젤리 상품이 신라면, 불닭볶음면, 육개장, 햇반, 포카칩 등의 메가 히트 상품 매출을 넘어서며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은 스윗믹스젤리가 최초다.

이에 GS25는 스윗믹스젤리 2탄을 출시하며 판매량을 극대화 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에 스웨디시 젤리 열풍을 일으킨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협업한 상품이다.

젤리의 맛과 식감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까지 상품 개발 전 과정에 젼언니가 직접 참여해 최종 상품화 했다. 꾸덕하면서도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잘 살려낸 점과 젤리 맛을 6종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점 등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진우 GS25 가공식품 상품기획자MD는 “상품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히트 상품이 단기간 최고 판매량을 찍고 감소하는 최근의 소비 추세와 달리 스윗믹스젤리의 경우 최고 판매량을 지속 경신하는 등 이례적 판매 데이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공 사례에 힘입어 국내에서 맛보기 어려웠던 젤리, 캔디, 초콜릿 등의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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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thec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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