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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 차 역대 최대…금융시장 혼조세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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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3-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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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우리 주식시장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 금리 차도 역대 최대 폭인 2%p로 커졌는데, 정부는 필요하면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시장 안정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금융 시장 움직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어제보다 0.29% 올라 2,599.82로 개장했는데요.

지금은 2600선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반면 어제보다 0.35% 하락해 지금은 900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어제보다 3.4원 내린 1,271.1원에 개장했고지금은 1274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이번에도 선을 그었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이 없을 거로 받아들이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미국 연준의 결정이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 시장도대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 등 주요국의 향후 통화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에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렇지만 어쨌건 금리 격차는 역대 최대로 벌어지게 됐는데 금융당국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번 인상으로 한미 금리 차는상단 기준 2%p로 벌어졌습니다.

역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금리 역전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 투자 자금 이탈이나원화 가치 하락으로 환율 변동성이 커져우리 경제에 부담이 큰데요.

정부도 오늘 아침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한국은행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한 경우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시장 안전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어 최근 우리 금융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외국인 투자 자금도 올해 들어 22조 원 이상 꾸준히 느는 등 양호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한미 금리 차가 확대되면서 다음 달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한국은행은 앞서 네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는데요,

일단 이창용 총재는 지난 13일 동결 발표 이후당장 금리 차만 보고 금리 방향을 결정하진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두 차례 기준 금리가 현실화할 경우, 우리도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며여지는 남겨뒀는데요.

여기에 반년 가까이 연 3.5%로 금리가 묶여 있어도갈수록 늘어나는 가계 부채도 금리 인상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하고부동산 PF 대출 발 금융 위기 가능성까지남아 있다 보니 쉽게 금리를 올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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