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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13F 보고서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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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2-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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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13F 공시로 본 투자 트렌드
기술주와 금융주에 집중 투자, 헬스케어는 후퇴…비트코인 ETF 투자도 확대


월가의 큰손들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항상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사입니다. 미국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매분기 자신들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13F 보고서라고 합니다. 최근 끝난 지난해 4분기 13F 공시기간을 통해 월가의 투자 트렌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분석에 따르면, 헤지펀드 포트폴리오에서 기술주의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금융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로이터의 데이터 분석 결과, 자산 운용사들은 지난 4분기에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은행주를 대량 매도한 반면, 맥주 유통업체인 콘스텔레이션 브랜드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애플 매도를 중단하고 지분 변동 없이 유지했는데, 애플은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드러큰밀러가 이끄는 두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쿠팡 지분을 크게 줄이고, 항공주와 헬스케어 관련 종목을 대거 편입했습니다. 브리즈워터는 포트폴리오를 대폭 재편하며 테슬라 지분을 새로 매입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은 테슬라의 보유 지분을 늘렸으며, 빅테크 기업들이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테슬라는 인공지능과 제조업의 교차점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휴머노이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13F 공시를 통해 확인된 월가의 투자 트렌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레이 달리오와 드러켄 밀러와 같은 투자 대가들이 시장 상황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조언한 만큼, 투자자들은 이러한 의견을 참고하여 향후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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