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담합 재조사 나선 공정위, 국민·하나銀도 현장조사
페이지 정보

본문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 빅4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두 은행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신한·우리은행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날 현장조사는 공정위가 지난해 11월 재심사 명령을 한 4대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과 관련한 재조사가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들 4대 은행이 부동산 LTV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불법 담합을 저지르는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40조부당한 공동행위 금지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공정위는 이번 현장조사에서 LTV 정보를 주고받은 사실과 이같은 정보교환 담합이 경쟁제한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관련기사]
☞ "이사한 뒤 두통 심해져" 치매 진단받은 30대…원인은 집 안에 있었다
☞ 단어 하나 빼먹었다가 2100만원 벌금 폭탄…날벼락 맞은 회사
☞ 심하면 실명까지…일본·미국 이어 한국서도 급증한다는 병
☞ "사람 아닌데 왜 좋아하냐고?"…3040 지갑 연 덕통사고
☞ 강남맘들 긁혔나…"안 입을래" 중고로 쏟아진 겨울 단체복
▶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내 집에서 맞는 편안한 노후, 시니어 하우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관련링크
- 이전글노른자 한남5구역 새 조합장 선출…"수의계약 DL이앤씨 유력" 25.02.17
- 다음글[단독] 옷 안 산다더니···무신사·에이블리, 최고 매출 쐈다 25.02.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