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통상장관들 "보호무역보다 다자무역 지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한·중·일 통상장관들 "보호무역보다 다자무역 지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3-31 00:53

본문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 일본 통상장관이 5년 만에 만났다.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잠자고 있던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논의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30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국 통상장관이 회의를 한 건 2019년 12월 중국 베이징 회의 이후 5년여 만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세우고 있는 보호무역 ‘장벽’을 두고 3국 장관은 직접 반박하는 목소리를 냈다. 현장 공동선언문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규범 기반의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투명하고 비차별적인 다자무역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2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 직전에 열렸다. 한·중·일 모두 미국으로부터 많은 무역흑자를 내고 있어 트럼프 정부의 주요 타깃으로 꼽힌다.

안덕근 장관은 이날 “보호무역주의는 정답이 될 수 없다”며 “3국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국 측 역시 언론 브리핑에서 “3국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지역 경제 통합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3국은 그동안 진전되지 않았던 한·중·일 FTA 논의도 재개하기로 했다. 현재 동북아시아 지역에선 한·중 간에만 FTA가 체결돼 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3국이 ‘높은 수준’의 FTA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3년 시작했다가 중단된 협상을 현 상황에 맞도록 새롭게 실무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신정아 "尹 무서워 오줌쌌다"…조사실서 무슨일이
"싱크홀에 딸급식이 빵" 불만 올린 전 아나운서 결국
"남편엔 말하지마"…노래방 도우미 죽인 기생충男
"난 동성애자"…하이브 걸그룹 멤버 깜짝 커밍아웃
한가인·홍진경 몸매 비결…저속노화 식사법 공개
6만명 추위 떨었다…콘서트 73분 늦게 시작한 GD
감기인 줄 알았는데…"접촉땐 90% 감염" 이것 비상
"딸 위해 살겠다" 모범수 컴백…교도관 소름돋은 죄명
"女3명 강간한 아들 둔 엄마"…김선영 괴롭힌 여자
트럼프 극찬 전투기…"멍청" 흉보다 머쓱해진 머스크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빈 im.soungbin@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27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7,7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