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철 일손 부족 최소화…농기계 고장 원격 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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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 농업기계 119 앱 개발…시연회도 열어
김진태 도지사, 오늘은 농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농업기술원 시험 재배 논에서 열린 농기계 원격 화상 상담 시스템 시연회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3.5.9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불편을 줄이고자 농기계 고장 원격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도 농업기계 119 앱을 개발, 농사 중 농기계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하면 화상으로 전문가를 연결해 고장 진단과 긴급 조치요령을 지원한다. 먼저 농업인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앱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가까운 기지국을 통해 인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에게 자동으로 연결한다. 이후 원격 화상 상담으로 문제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빨리 진단해 해결법을 지원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령자와 귀농인, 이주민 가정 등 취약계층 농업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농기계 상담 서비스를 받고, 정비·수리 서비스 만족도 역시 높아져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긴급출동 현장 지원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2025년까지 도내 모든 시군에 지원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앱을 활용한 농업기계 원격상담 서비스 활성화에 앞서 이날 김진태 도지사와 농업기계 공무원 등 30여명을 초청해 기술원 시험 포장에서 시연회를 열었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농가가 농기계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힌속 지원 시스템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상담 전담 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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