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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마다 차빼달라 전쟁인데 30억에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목동[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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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3-09-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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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5단지 전용 142㎡, 지난달 23일 30억원 신고가


출근길 마다 차빼달라 전쟁인데 30억에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목동[부동산360]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단지. [이준태 기자]

[헤럴드경제=이준태·서영상 기자] 서울 대표적 학군지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토지허가거래구역토허제으로 거래가 제한됐지만, 재건축 호재에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중·대형 가구 매매 거래에서 신고가가 경신됐다.

5단지 전용면적 115㎡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지난 13일 25억9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1월에 거래된 종전 최고가와 같은 액수다. 142㎡C타입은 지난달 23일 30억원8층에 매매 거래되며 30억 클럽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9단지 126㎡B 타입도 종전 최고가는 지난 2021년 1월 21억3500만원4층이었는데, 지난 11일 23억400만원5층에 매매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소형 면적에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최고가에 비해 85~90% 수준에서 근접했다. 5단지 65㎡는 지난 2021년 10월 18억4000만원 최고가 이후 지난 3월 14억9000만원까지 떨어졌는데, 지난달 25일엔 16억5000만원까지 뛰며 5달 새 1억6000만원 상승했다.

6단지 47㎡는 지난 4일 13억1000만원11층에 거래됐는데, 지난 2021년 같은 면적은 15억원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올해 초 11억2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2억원가량 회복한 셈이다.

거래량 역시 회복세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단지가 속한 양천구 월별 거래량은 지난달 172건을 기록했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 22건에 비해 150건 증가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는 지난 1980년대 노원구 상계동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해 택지개발지구로 조성됐다. 3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로 재건축 연한이 도래했다. 현재 2만6000여가구가 조성됐는데, 1~14단지 모두 재건축이 완료되면 목동 일대는 5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된다.

특히, 목동 아파트 단지마다 재건축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9·11단지를 제외한 전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선두주자인 6단지는 지난달 말 신통기획안이 통과돼 서울시 심의에서 통과돼 정비계획안을 준비 중이다. 7·8·10·12·13·14단지는 시행자를 신탁사로 선정했다. 5단지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은 9·11단지에서도 신탁사로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1~3단지는 최근 2종 주거지역에서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가능한 길이 열렸다.

다만, 목동 일대는 재건축 호재에도 불구하고 토지허가거래구역토허제으로 묶여 있다. 토허제는 투기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로 무주택자·2년 이상 실입주조건을 갖춰야 한다. 지난 4월 만료 예정이었지만, 내년 4월까지 토허제가 시행된다.

그럼에도 재건축의 속도가 붙자, 토허제에도 불구하고 거래 문의가 이어진단 설명이다. 외지인의 투자 문의도 늘고 있다. 5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해 사업성이 좋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외지에서도 거래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다른 공인중개업소 대표 B씨는 “대출 규제 완화와 재건축 호재로 수요가 높아졌다”며 “단기간에 집값이 올랐지만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목동의 대단지란 특성과 재건축 호재와 맞물려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 추진 등 재건축 호재에 수요들이 집중된 것”이라며 “토허제에도 불구하고 신고가가 계속해서 경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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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_win@heraldcorp.com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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