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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 하자 갈등 잇따르자…"선분양 보단 후분양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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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8회 작성일 23-09-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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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축 아파트에서 철근이 누락되는 사태가 벌어졌죠.

이런 부실 걱정에, 아파트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후분양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 함께 보시죠.

아파트는 분양 시점에 따라 크게 선분양, 그리고 후분양으로 나뉘죠.

선분양은 착공할 때 10~20%인 계약금을 낸 뒤에 아파트가 준공될 때까지 중도금과 잔금 등을 치르는 방식입니다.

후분양은 공정률이 60~100%인 시점에서 분양하게 되는데요.

최소한 골조 공사는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수요자가 동별 배치와 주변 지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분양한 후분양 단지는 모두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7월 서울 강동구에 후분양으로 공급된 단지는 1순위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요, 지난달 경기 평택에서 후분양 한 단지도 1순위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요즘 부실 공사 논란과 하자 갈등도 잇따르고 있어서 후분양 아파트 선호도는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단지는 선분양에 실패한 뒤 미분양 이력을 숨기기 위해 후분양이라고 포장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기사에서 덧붙였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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