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엔비디아 GPU, 자동차 299대 무게만큼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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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900톤 추정
엔비디아./로이터 연합뉴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 분기에 103억 달러 상당의 데이터 센터용 하드웨어를 판매했다. 옴디아는 AI와 고성능컴퓨터에 쓰이는 주력 GPU제품인 ‘H100′가 900톤 이상 출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H100 하나 당 무게는 3㎏정도로, 30만대 이상을 출하해 총 900톤이라는 것이다. 옴디아는 엔비디아가 앞으로 몇분기 동안 이번과 비슷한 양의GPU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올해 약 3600톤을 판매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120만개의 H100에 해당한다. 엔비디아의 GPU 출하량에 대한 무게는 대략적인 추정이다. 하지만 테크 업계에서는 한 분기에 30만개 넘게 출하하는 것은 엄청난 숫자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가 주력인 H100 외에도 A100, A800 등 이전 세대 GPU를 수톤씩 출하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판매하는 GPU 량은 이번 추정치 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생성형 AI 붐이 일며 AI가 학습하는 데 필요한 GPU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여전히 GPU 공급이 부족해 엔비디아가 더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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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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