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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방에도 日 어패류 수입…맥주 수입은 크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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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09-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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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금수 조치

원전 오염수 방에도 日 어패류 수입…맥주 수입은 크게 늘어나
지난달 3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일본 정부 관리들과 함께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농산물 등을 먹는 모습. 사진=기시다 총리 페이스북 갈무리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해 이웃나라 중국은 금수 조치를 취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지만 우리나라는 여진이 일본 어패류를 수입하고 있다.

다만 수입 규모는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산 맥주 수입은 크게 늘어났다.

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어패류 수입량은 1622t으로 지난해 8월보다 24.9% 줄었다. 수입액도 781만 달러로 34.8% 감소했다.

일본 어패류 수입량과 수입액은 올해 4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가 계속됐다. 특히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지난달 수입액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컸다.

어패류 수입량과 수입액은 활어, 냉장·냉동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의 어패류를 모두 합한 것이다.

일본산 어패류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는 것과 달리 일본 맥주 수입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난달 일본 맥주 수입량은 8644t으로 지난해 8월보다 323.7% 늘었고, 수입액은 748만 달러로 393.3% 증가했다.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불매운동이 일면서 일본 맥주 수입은 대폭 줄었지만 지난해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였고 최근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져 불매운동 이전 수준까지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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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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