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소외계층 위한 IT 지원 활동 박차…"금융 IT 회사의 책임 다할 것...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코스콤 본사 전경. ⓒ코스콤

코스콤이 금융 정보통신IT 회사라는 본연의 특성을 살려 건강한 IT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의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곳곳에 IT 기기 지원, IT 교육 제공 등 다양한 IT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후원에 나섰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란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서울지역 초등학생 4~6학년 100학급, 2000명에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코스콤은 IT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IT 보조기기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맞춤형 IT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 보조기기헤드 마우스, 특수키보드, 인공지능AI 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절된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의별 맞춤 기기를 제공했다.

코스콤은 경력단절 여성·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IT 교육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강서구, 마포구, 경기도 안양시 등의 현지 지역 센터와 연계해 각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에게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 과정 ▲이커머스 교육 ▲IT 취업프로그램 ▲전자상거래 수출 마스터 자격증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업무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전 위주의 교육으로, 수료생들이 10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고 코스콤 측은 설명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금융 IT 회사라는 코스콤 본연의 특성도 살리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취업?창업 등 자립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본시장 IT 전문기업으로서 업계 발전을 위한 역할은 물론 다양한 IT 희망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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